[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여전히 그리운 故 박용하의 7주기다.
박용하는 지난 2010년 6월 30일, 서른 셋의 나이로 스스로 자신의 생을 마감했다. 1세대 한류스타로 국내는 물론 일본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았던 고인의 비보에 국내외에서는 많은 추모가 이어졌다.
박용하는 지난 1994년 MBC '테마극장'으로 데뷔해 MBC 특채 연기자로 활동했으며 '보고 또 보고', '러빙유', '겨울연가', '온에어' 등에서 독보적인 비주얼과 연기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특히 드라마 '올인' OST '처음 그 날처럼'을 부르며 만능 엔터테이너로서의 입지를 굳히기도 했다.
그동안 故 박용하의 기일에는 한국, 중국, 일본 등지의 팬들이 모여 추도식을 가지며 그를 추억해왔다. 지난해에도 일본팬들은 유가족과 함께 강원도의 한 리조트에 모여 저녁 식사와 추모제, 영상회를 가지고 고인을 기린 바 있다.
세상을 떠난 지 어느덧 7년, 여전히 그를 향한 그리움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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