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소년에서 남자로 돌아왔다."
업텐션은 29일 오후 6시, 타이틀곡 '시작해'를 비롯해 여섯 번째 미니앨범 '스타;덤'(STAR;DOM)을 발매했다.
'시작해'는 사랑을 달리기에 비유한 것이 특징으로 혼자 앞서가거나 뒤쳐져서도 안되는 일정한 간격을 유지해야 하는 사랑의 어려움을 디테일하게 표현한 곡이다.
'가슴이 터질듯해', '숨이 차올라', '뛰는 것처럼 힘이 들어', '내맘 이렇게 멀어지는 너를 잡고 있어' 등의 가사로 사랑하는 사람을 향해 숨이 차오르게 달려가는 남자다운 모습을 표현했다.
뭄바톤 계열의 멜로디가 흐르면서 업텐션 멤버들의 보컬이 더해지고, 래퍼들의 강렬한 래핑까지 함께해 업텐션의 남성미를 더욱 강조하고 있다.
함께 공개된 뮤직비디오에서 업텐션은 달리기 트랙에서 역동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총을 드는 동작, 달리기를 준비하고 운동화 끈을 묶는 안무 등이 곡의 전체적인 분위기를 유려하게 표현하고 있다.
업텐션은 지난 연말부터 정신적 스트레스로 인해 재충전의 시간을 갖는 우신을 제외한 9명의 멤버가 '시작해' 활동을 나선다. 해외에서 큰 반응을 얻고 돌아온 업텐션이 국내 활동에서도 성과를 낼 수 있을지, 많은 관심이 집중된다.
am8191@xportnews.com / 사진='시작해' MV 캡처
김미지 기자 am81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