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4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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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륨' 김예원 "목소리 촉촉하다 못해 축축해…가습기라 불려"

기사입력 2017.06.29 15:30

김주애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배우 김예원이 '볼륨을 높여요' 새로운 DJ가 됐다.

29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BS 신관 웨딩홀에서는 KBS 쿨FM '김예원의 볼륨을 높여요'기자 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현장에는 임병석 PD, 김세스라 PD, 배우 김예원이 참석했다.

김예원은 같은 방송사에서 '고막여친'으로 불리는 이수지에 대해 "진정한 고막 여친이 되시길 응원한다"고 말했다.

또 DJ들이 하나씩 가지고 있는 DJ 애칭에 대해서는 "스페셜 DJ를 할 때는 예원 DJ, 예디로 불렸다"며 "그런데 PD님께서 다들 가지고 있는 이름에서 따오는 닉네임이 아닌 새로운 애칭을 만들어보자고 제안해주셨다"고 말했다.

이어 "그래서 한 게스트분이 촉촉하다 못해 축축한 목소리를 가지고 있다고 '가습기'라는 별명을 붙여줬다. 또 청취자분들이 목소리가 달콤하다고 김설탕 언니라고 불러줬다. 앞으로 어떤 별명이 붙을 지 궁금하다"고 새로운 애칭을 정해달라고 예비 청취자들에게 부탁했다.

한편 '김예원의 볼륨을 높여요'는 오는 7월 3일 오후 8시 첫 방송된다.

savannah14@xportsnews.com / 사진 = 김한준 기자

김주애 기자 savannah1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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