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정지영 인턴기자] 시즌 4승에 재도전하는 LA 다저스 류현진이 5회 안타를 허용했지만, 2개의 삼진을 잡아내며 무실점 행진을 이어갔다.
류현진은 29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 엔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 LA 에인절스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해 4이닝 2피안타 1볼넷 5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1, 2회 삼자범퇴 이닝을 만들며 완벽투를 펼친 류현진은 3, 4회 위기를 맞았지만 실점 없이 이닝을 마무리했다.
5회에는 마르테를 유격수 땅볼로 잡아낸 뒤 에스피노자를 헛스윙 삼진 아웃으로 돌려세웠다. 이어 르비어에게 내야안타를 허용했지만, 메이빈을 삼진으로 처리하며 실점없이 이닝을 종료했다. 5회 투구수는 15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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