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2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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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수트너' 남지현♥지창욱, 놓은 손 다시 잡을 수 있을까

기사입력 2017.06.29 07:00 / 기사수정 2017.06.29 00:33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수상한 파트너' 남지현이 지창욱의 손을 다시 잡을 수 있을까.

28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수상한 파트너' 30회에서는 은봉희(남지현 분)를 피하는 노지욱(지창욱)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노지욱은 은봉희의 아버지가 부모님 화재사고의 가해자란 사실을 알았다. 직감하고 있었지만, 믿고 싶지 않았던 진실. 노지욱은 "은봉희하고는 아무런 상관없는 일이다"라고 되뇌었지만, 마음처럼 되지 않았다. 수시로 생각에 잠기고, 뽀뽀하려고 다가오는 은봉희를 피했다.

은봉희도 노지욱이 자신을 대하는 태도가 전과는 미묘하게 다르단 걸 느꼈다. 이에 대해 지은혁은 노지욱이 과거 화재사고 현장에 있어서 트라우마가 심할 거라고 말해주었다. 거기다 술에 취한 노지욱은 은봉희에게 "우리 절대로 헤어지지 말자. 내가 어디 가라고 해도 가지 마. 우린 우리만 생각하자"라고 말했다.

이후 다른 화재사건 재판을 지켜보던 은봉희는 모든 걸 깨달았다. '섬광처럼 깨닫게 된 순간'이었다. 닳을 정도로 보던 아버지 사고 기사였는데, 왜 그 전엔 깨닫지 못했는지 자책했다. 아주 잠시만이라도 이별을 미루고 싶던 은봉희는 아무렇지 않은 척 노지욱과 데이트를 했다. 그러던 은봉희는 노지욱의 손을 놓으려고 했다. 이미 눈치챈 노지욱이 손을 잡았지만, 은봉희는 결국 손을 놓았다. 그리고 이별을 고했다. 

한편 당시 은봉희 아버지의 담당 검사는 장무영(김홍파)으로, 사건을 조작했다. 은봉희 아버지도 피해자인 상황. 두 사람의 진실을 밝히고 다시 사랑을 찾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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