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황성운 기자] 올 여름 무더위를 날릴 시원한 액션이 극장가에 상륙한다. 조나단 리스 마이어스와 캠 지갠뎃 주연의 액션 스릴러 '블랙 쉐도우'가 7월 13일 국내 개봉을 확정하고, 긴장감 넘치는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블랙 쉐도우'는 매일 밤 꿈속에서 누군가를 암살하는 악몽이 실제 일어나는 일임을 알게 된 가브리엘이 자신을 둘러싼 비밀조직과 사투를 벌이는 액션 스릴러.
이번에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조나단 리스 마이어스의 의미심장한 표정과 누군가를 향해 총을 겨눈 캠 지갠뎃의 강렬한 비주얼이 시선을 강탈한다. 특유의 의미심장한 분위기는 두 사람 사이에 얽힌 사연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낸다.
또 도심 한복판에 뜬 헬기들과 고층 빌딩들의 폭발 장면은 숨 막히는 액션과 짜릿한 긴박감이 가득 찬 영화임을 예고한다. '꿈속의 살인이 현실이 되다'라는 카피는 액션뿐 아니라 꿈과 현실을 혼돈해 벌어지는 이야기를 스크린을 통해 어떻게 보여줄지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여기에 '분노의 질주' '캡틴 아메리카:시빌 워' 제작진의 참여는 시원한 액션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끌어올린다. '분노의 질주' 제작진은 실감 나는 특수효과를 통해 영화의 완성도를 높였고, '캡틴 아메리카:시빌 워' 제작진의 현실감 넘치는 화려한 액션까지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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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성운 기자 jabongd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