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황성운 기자] 라이언 고슬링, 루니 마라, 마이클 패스벤더, 나탈리 포트만 등 캐스팅으로 일찌감치 화제를 모은 치명적인 러브 스토리 '송 투 송'이 7월 26일 국내 개봉된다.
'송 투 송'은 음악과 사랑에 중독된 네 남녀의 대담하고 치명적인 사랑을 담은 러브 스토리. '트리 오브 라이프'로 제64회 칸 영화제 황금종려상을 수상한 테렌스 맬릭 감독 연출로 더욱 기대를 모은다.
라이언 고슬링이 천부적인 재능으로 사랑을 노래하는 천재 뮤지션 BV로 분해 다시 한 번 절정의 로맨틱함을 선보이며 '여심'을 잡을 예정이다. 루니 마라는 자유로운 영혼의 싱어송라이터 Faye로 변신, 아슬아슬한 관계를 즐기며 사랑을 탐하는 여자로 색다른 매력을 발산한다.
마이클 패스벤더는 음악계의 거물이자 유능한 음반 프로듀서 Cook으로 등장해 사랑에 미친 나쁜 남자로서 숨겨둔 마성을 폭발시킨다. Cook의 아내 Rhonda로 등장하는 나탈리 포트만은 사랑이 두렵고 아픈 여자로 분했다.
'믿고 보는 배우'들이 완성한 네 남녀의 격정적인 사랑과 집착 그리고 배신의 이야기는 사랑의 본질과 양면성을 이야기하며 관객들의 공감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여기에 '레버넌트' '버드맨' '그래비티'로 3회 연속 아카데미 수상한 엠마누엘 루베즈키 촬영감독을 비롯 미술, 의상 등 최고의 실력파 제작진이 협업했다.
이번에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네 배우의 비주얼만으로 시선을 압도한다. 또 '네 남녀의 대담하고 치명적인 러브 스토리'라는 문구는 음악으로 얽히고 사랑으로 설킨 그들이 만들어갈 이야기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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