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배우 신성일이 폐암 투병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28일 한 매체는 신성일이 지난 27일 국내 한 종합병원에서 폐암 3기 진단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신성일은 수술보다는 방사선 치료와 항암치료에 전념할 예정이다.
아내인 배우 엄앵란은 지난 2015년 채널A '나는 몸신이다' 출연 중 유방암이 조기발견돼 꾸준한 치료에 힘써 현재 완치된 상태. 당시 신성일이 엄앵란을 극진히 간호한 것으로 알려져 많은 화제를 낳기도 했다.
한편 신성일은 지난 1960년 영화 '로맨스 빠빠'로 데뷔해 꽃미남 배우 신드롬을 일으켰던 원로 배우. 지난 2013년 영화 '야관문'을 통해 20년 만에 주연으로 나서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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