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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비디오스타' 이지혜·차오루·사유리, 韓中日 토크여신 모였다

기사입력 2017.06.28 06:57 / 기사수정 2017.06.27 22:46

김의정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의정 기자] '비디오스타' 이지혜, 사유리, 차오루가 음기충만한 토크를 들려줬다.

27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는 '음기폭발 미녀들의 비정상회담' 특집으로 꾸며져 가수 채연, 이지혜, 그룹 피에스타 차오루, 방송인 사유리, 개그우먼 홍윤화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음기폭발' 특집답게 MC들과 출연진들의 아슬아슬한 토크가 이어졌다. 중국과 일본 국적의 연예인인 차오루와 사유리가 함께해 한, 중, 일의 음기충만 토크 대결이 펼쳐졌다.

이지혜는 "나는 난자 왕이다"며 난자 부심을 보여줬다. 사유리는 "이지혜와 동갑인데 이지혜는 난자가 26개 나왔고 나는 3개 나왔다"고 전했다. 이에 출연진들은 "정말 난자 왕이다"라며 감탄했다.

또 "10년째 방송에서 구혼 중이냐"는 MC 박소현의 물음에 이지혜는 "맞다"며 "예전에는 청담동 며느리 캐릭터를 밀었었는데 어머니들이 안 좋아하시더라"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남자의 겉모습만 중요하게 본다고 생각하셨을 텐데 그렇지 않다"며 "SNS 메시지로 연락 부탁드린다"고 공개 구혼을 했다.

차오루는 "강남과 커플이 되면 말이 잘 통할 거 같다"며 주변을 놀라게 했다. "그분도 약간 허언증이 있다"며 "강남과 방송을 하는데 '차오루씨 나한테 관심 있죠?'라고 말하더라"고 전했다. 이후 MC들이 "강남과 조세호 둘 중에 하나 선택하라"고 요청했고 이에 "오랜만에 친정집 왔는데 너무 곤란하다"며 고민하다가 "이미 살아봤으니까"라고 조세호를 선택했다. 

또 차오루는 "라디오에서 사유리가 테이를 빤히 쳐다보고 있었다"며 "사유리가 테이를 좋아한다"고 폭로했다. 이에 사유리는 "라디오 당시 헤어진 남자를 다시 만난 느낌이었다"며 "테이를 10년 동안 계속 좋아했었다"고 전했다. 

이어 "테이씨와 매일 연락할 마음이 있냐"는 MC 전효성의 물음에 사유리는 "하나도 없다"며 "옛날에 '놀자'고 문자를 했는데 '게임 중이니 다음에 연락하겠다'고 답을 받고 그 후 6년 동안 연락이 없었다"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사유리는 "외국가수 에이콘의 부인이 4명인데 내가 5번째 부인이 되고 싶다"고 말해 주변을 놀라게 했다. "에이콘이 엉덩이 큰 여자를 좋아한다는 정보를 입수했다"며 "미국에 비욘세가 있다면 한국에는 사유리가 있다"고 하며 엉덩이 부심을 드러냈다. 이후 박나래와 엉덩이 대결을 펼치며 주변을 폭소케 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에브리원 방송화면

김의정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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