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의정 기자] '비디오스타' 채연과 이지혜가 쎈언니들의 음기폭발 토크를 들려줬다.
27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는 '음기폭발 미녀들의 비정상회담' 특집으로 꾸며져 가수 채연, 이지혜, 그룹 피에스타 차오루, 방송인 사유리, 개그우먼 홍윤화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사유리는 "이지혜와 동갑인데 이지혜는 난자가 26개 나왔고 나는 3개 나왔다"고 전했다. 이에 출연진들은 "정말 난자 왕이다"라며 감탄했다.
이지혜는 "난자 냉동보관의 원리를 몰랐다가 사유리의 추천으로 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난자 냉동보관은 37세에서 38세가 마지노선이다"며 개인적인 의견을 전했고 "하지만 그건 기본적인 틀이지 박소현이 의외로 난자가 많이 나올 수 있다"며 박소현을 위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지혜는 "어쩌면 여자로서 오픈하기 조심스러운 부분인데 좋은 것만 자식에게 물려주고 싶은 엄마의 마음이 들었다"며 "부모님은 차라리 시집을 가라고 하시는데 애를 낳으려고 아무나 잡고 결혼할 수는 없다"며 주변을 폭소케 했다.
채연은 "전효성에게 섹시 디바 자리를 물려주겠다"며 "한 30년 뒤?"라고 전해 섹시 디바 자리를 뺏기지 않겠다는 의지를 강하게 보여줬다. 이에 이지혜는 전효성에게 "그 자리 이효리에게 받으라"며 농담을 던졌다.
또 "채연의 중국 활동 전담 스텝만 12명이냐"는 물음에 "안무팀까지 포함해서 12명 맞다"며 중국 디바의 스케일을 보여줬다. "중국 활동으로 건물주가 됐다"며 "부모님께 차도 사드렸다"고 전해 주변을 감탄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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