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부산, 채정연 기자] 롯데 자이언츠의 강민호가 멀티홈런을 기록하며 8회말 경기를 원점으로 돌렸다.
강민호는 27일 사직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시즌 팀 간 7차전에서 5번타자 포수로 선발 출장했다. 8회말 무사 주자 2루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선 강민호는 김지용을 상대로 좌월 투런을 쏘아올렸다.
롯데는 강민호의 홈런에 힘입어 8회말 5-5로 동점을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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