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0 0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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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애, 베트남에 1억 원 기부…"아이들 다양한 도서 접하길"

기사입력 2017.06.27 17:59

김미지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배우 이영애가 사단법인 한국아시아우호재단(이사장 최재성)이 진행하는 나눔펀딩 ‘ACTing’에 1억원을 기부했다.

나눔펀딩 ‘ACTing’은 유명인사와 일반 시민들이 함께하는 공익사업 모금 캠페인. 이영애는 첫 번째 유명인사로 참여하게 됐다.

이영애가 기부한 1억 원과 일반 시민들이 약정기간 동안 기부한 정기후원액은 한데 모아져 베트남 아이들을 위한 도서보급 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베트남은 도시화에 따른 학교 과밀화와 빈부의 격차로 인해 아이들이 읽을 책이 학교에서조차 부족한 상황이다.

이영애는 이러한 문제를 개선하고자 하는 한국아시아우호재단의 사업 취지에 동감해 나눔펀딩 ‘ACTing’에 참여했으며, 유명인 한 사람만의 기부에 그치지 않고 더 많은 시민들과 나눔을 실천하는 캠페인 방식에도 공감을 표했다.

이영애는 “베트남 아이들이 다양한 도서를 접함으로써 간접경험을 하고 보다 넓은 세상과 큰 꿈을 향해 나아갔으면 하는 바람이다”며 “이 뜻 깊은 나눔에 한 분이라도 더 많이 동참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아시아의 균형발전에 이바지하고자 2011년 설립된 외교부 산하 사단법인 한국아시아우호재단은 열악한 독서환경으로 간접경험이 부족한 아시아 개발도상국에 도서를 보급하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다양한 현지 독서프로그램을 펼치는 등 아시아 어린이 독서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김미지 기자 am81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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