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그룹 에이핑크가 대선배 싸이의 칭찬을 전했다.
에이핑크는 26일 서울 마포구 서교동에 위치한 신한카드 판스퀘어에서 6번째 미니앨범 '핑크 업'(Pink UP)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나은은 지난 5월 발표한 싸이 '뉴 페이스'(New Face) 뮤직비디오의 여자주인공으로 활약해 많은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에 나은은 "너무나도 영광이었고, 많이 배울 수 있었던 소중한 경험"이라며 "그동안 보여드렸던 이미지와는 달라서 걱정도 있었는데 생각보다 호평이 많아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기회를 통해서 손나은도 이런 모습이 있다는 것을 보여드렸으니, 앞으로도 다양한 모습 보여드리고 싶다"고 덧붙였다.
또 나은은 "싸이 선배님께서, 내게 '은근한 끼'가 있다고 하셨다"며 "그 말을 듣고 '역시 나도 에이핑크 멤버였군'이라는 생각을 하게 됐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에이핑크는 이날 오후 6시 타이틀곡 '파이브'(FIVE)를 비롯한 미니앨범을 발표하며 본격적인 컴백 행보에 나선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서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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