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정지영 인턴기자] 영화 '원더 우먼'(감독 패티 젠킨스)이 여성감독 흥행 1위에 올랐다.
26일(한국시간) 다수의 현지 매체에 따르면 '원더 우먼'은 전 세계적에서 6억 5,288만 달러(한화 7,405억 6,178만 4,000 원)의 수익을 거뒀다.
이에 '원더 우먼'은 6억 984만 달러(한화 6,918억 6,348만 원)의 수익을 올렸던 '맘마미아'(감독 필리다 로이드)를 넘어서고 역대 여성 감독이 연출한 실사영화 최고 흥행작으로 거듭났다.
특히 '원더 우먼'은 아직 상영을 종료하지 않았기 때문에 수익이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이에 '쿵푸팬더2'(감독 여인영)에 도전한다. 6억 6,500만 달러(한화 7,544억 4,250만 원)를 기록한 '쿵푸팬더2'는 실사, 애니메이션을 포함해 여성 감독 단독으로 연출한 최고 흥행작에 올라있다.
이외에도 '원더 우먼'은 현재 1차 세계대전을 주제로 한 영화 흥행 1위, 여성이 액션 주인공인 영화 흥행 6위, 슈퍼 히어로 오리지널 영화 흥행 6위에 자리하고 있다.
'원더 우먼'은 아마존 데미스키라 왕국의 공주이자 신이 만든 가장 완벽한 히어로인 원더 우먼의 활약을 그린 초대형 액션 블록버스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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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영 기자 jj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