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스위스 촬영 중 여권, 휴대전화 등을 분실한 슈퍼주니어 이특이 귀국을 기다리고 있다.
소속사 SJ레이블 측 관계자는 26일 엑스포츠뉴스에 "이특이 지난 22일 스위스로 출국해 올리브 '원나잇 푸드트립' 촬영 중 소지품을 도난 당하고 여권을 잃어버렸다. 다행히 다치지 않았다. 촬영 막바지에 이런 사고가 일어났는데, 제작진과 이특 모두 잘 마무리 짓고 있다고 한다"고 말했다.
이어 "대사관에서 임시여권을 발급받고 귀국을 기다리고 있다. 귀국 후 예정된 일정도 무리없이 소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에 앞서 이특은 스위스에서 촬영하던 중 강도에게 여권과 휴대전화 등을 도둑맞았다는 사실을 인스타그램을 통해 전했다. 이특은 "대사관에서도 많은 분들께 꼭 전달해드렸으면 좋겠다고 합니다. 도난의 피해가 심각하기 때문에 늘 여행객 분들의 주의가 필요하다고 합니다. 스위스 하면 '그냥 무조건 안전하겠지'하고 마음 놓으시는데 늘 안전과 주의를 해주시면 좋을거 같다고 하셨네요. 빨리 한국 돌아가고싶다"란 글을 게재해 걱정을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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