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아영 기자] ‘하백의 신부 2017’ 속 신세경의 이마 삼지창 상처가 화제다. 빨간색 크레파스로 세줄을 그은 듯 알 수 없는 상처의 정체가 궁금증을 높인다.
오는 7월 3일 처음 방송하는 tvN 새 월화드라마 ‘하백의 신부 2017’은 인간 세상에 온 물의 신(神) 하백(남주혁 분)과 대대손손 신의 종으로 살 운명으로, 극 현실주의자인 척하는 여의사 소아(신세경)의 신므파탈 코믹 판타지 로맨스.
신세경은 ‘하백의 신부 2017’에서 신의 종이 되어버린 불운의 정신과 의사 윤소아로 분한다. 1년 만의 드라마 복귀로 캐릭터를 위해 생애 첫 단발로 변신을 감행해 화제를 모았다.
26일 공개된 신세경 스틸에서 이마 위 상처가 시선을 강탈한다. 빨간색 삼지창 모양으로 정체를 도저히 예측할 수 없는 의문의 상처가 신세경의 흠잡을 데 없는 청순 미모와 어우러진 채 보는 이들을 궁금하게 만들고 있다.
신세경 이마 삼지창 상처는 지난 23일 네이버 TV캐스트를 통해 첫 공개된 ‘하백의 신부 2017’ 본 예고편을 통해 노출되면서 네티즌들의 많은 관심과 궁금증을 자극했다.
제작진은 “미스터리한 존재가 돋보이는 소아의 이마 삼지창 상처는 분장팀에서 손가락에 빨간 립스틱을 바른 후 신세경 배우의 이마에 찍은 듯이 눌러서 완성한 작품”이라며 “삼지창 분장은 신세경이 ‘다음에 또 분장하나요?’라고 물어볼 만큼 즐거운 경험이었다. 짧지만 강렬한 존재감을 보일 소아의 이마 삼지창 상처는 7월 3일 첫 방송을 통해 확인해달라”고 말하며 드라마에 대한 관심을 더했다.
한편 ‘하백의 신부 2017’은 원작 만화의 ‘스핀오프’ 버전으로 기획됐다. 이번 드라마는 원작과 달리 현대극으로, 원작 만화의 고전적 판타지와 인물들을 활용해 완전히 새로운 설정과 이야기를 담은 판타지 로맨틱 코미디다.
7월 3일 오후 10시 50분 첫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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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아영 기자 ly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