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임수연 기자] '비밀의 숲' 유재명이 검사장 자리에 올랐다.
25일 방송된 tvN '비밀의 숲' 6회에는 검사 영은수(신혜선 분)가 황시목(조승우 분)의 부탁으로 서동재(이준혁)의 방을 뒤졌다.
이날 영은수와 황시목은 서동재가 자리를 비운 사이에 사라진 김가영의 휴대전화를 찾기 위해 그의 방을 뒤졌고, 외출했다 돌아온 서동재는 자신의 방에 누군가 왔다 갔다는 사실을 단번에 알아차렸다.
자신의 방에 영은수가 왔다 갔다는 사무관의 말에 서동재는 복도에서 영은수의 이름을 외치며 그녀를 찾았다. 반면 서동재의 목소리를 듣고 달려온 황시목은 영은수를 끌고 가는 서동재를 가로막았다.
때마침 복도를 걸어오던 이창준(유재명)은 천천히 세사람 쪽으로 다가왔고, 이들 사이에서는 묘한 긴장감이 흘렀다. 그리고 이때 이창준을 보고 다가온 또다른 검사는 이창준에게 고개를 숙이며 "방금 봤다"라며 축하 인사를 건넸다. 이창준이 새로운 검사장으로 지목된 것.
이에 복도에는 검사들이 쏟아져 나와 그에게 단체로 "축하드립니다. 이창준 검사장님"이라고 고개를 숙였다. 하지만 단 한사람 황시목은 이창준에게 고개를 숙이지 않았다가 그와 눈이 마주치자 90도로 인사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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