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장나라가 때 아닌 '결혼설' 루머에 심경을 고백했다.
24일 장나라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고양이 사진 한 장을 올리며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장나라는 "사진을 올려야 글을 올릴 수 있는 것 같아서 고양이 사진을 올린다"며 "해명할 이유가 없는 일을 이야기하는 게 옳지 않다는 생각에 아무 말 없이 있었는데 (결혼 루머가 있었던 박보검과는) 본 적도 없고, 모임도 없다. 지나가다 만난 적도 없다"고 박보검과의 결혼 루머에 대해 해명했다.
이어 "청담동 웨딩거리가 어디인지도 모르고, 대 부분의 시간을 집에서 집 근처에서 보낸다. 내 나이와 상관없이 미혼인 것은 어디까지나 개인의 문제다"며 박보검과 청담동 웨딩거리에서 포착됐다는 근거 없는 소문에 일침을 가했다.
또 "촬영 현장에서 좋은 선배가 되고 싶어 나름 노력해왔는데, 알지도 못하는 일로 민폐 선배가 됐다"며 "없는 일로 내 나이와 외모가 함부로 이야기 되어야 하나. 자연스럽게 나이 들고, 건강하게 살려 노력하고 있다"며 루머설에 자신의 나이와 외모에 대한 악플이 달렸던 것에 대해 비판했다.
다음은 장나라 심경 전문
고양이 입니다^^ 사진 올려야 글 올릴수 있는거 같아서.. 해명 할 이유가 없는 일을 이야기 하는게 옳지 않다 생각해 아무 말 없이 있었는데, 본 적도 모임도 없습니다. 지나가다 만난 적도 없습니다.
청담동 웨딩 거리가 어디인지도 모르며 대부분의 시간을 집에서 집 근처에서 보냅니다^^ 제 나이와 상관없이 아직 미혼인 것은 어디까지나 저 개인의 문제라 생각해요. 촬영 현장서 좋은 연기자이고 싶고 좋은 후배 좋은 선배가 되고싶어 나름 노력해 왔는데, 전 알지도 못하는 일로 민폐 선배가 되었네요.. 그러지마셔요^^ 그럴수도 그럴리도 없는 일로 왜 제 나이와 외모가 함부로 이야기 되어야 하나요.
자연스럽게 나이들고 건강하게 살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전 잘 지냅니다^^ 잠시후에 삭제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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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애 기자 savannah1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