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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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위있는 그녀' 김희선, 김선아 해고 "전과기록 有" (종합)

기사입력 2017.06.24 00:09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품위있는 그녀' 김희선이 김선아에게 나가라고 말했다.

23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금토드라마 '품위있는 그녀' 3회에서는 박복자(김선아 분)를 의심하는 우아진(김희선)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주미(서정연)는 박복자, 안태동(김용건)이 동침하는 걸 목격, 우아진에게 연락했다. 우아진은 박복자에게 "다시는 이런 실수하지 마세요. 선 지키세요"라며 "아주머니 해고, 유예하겠다고요"라고 밝혔다.

그러나 박복자는 우아진, 박주민의 경고에도 집안 살림에 참견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안태동(김용건)의 마음을 점점 사로잡았고, 안태동은 박복자에게 잠식당했다.

그런 가운데 우아진은 마음공부 짝인 강기호(이기우)에게 전화를 걸었다. 우아진은 "혹시 사람 뒷조사 같은 거 알아봐주실 수 있냐"라고 부탁했다. 강기호는 불법이라고 하면서도 해당 주민번호를 알려달라고 했다.

이후 우아진은 박복자에게 "일 그만 두시고 나가세요"라고 밝혔다. 박복자가 "난데없이 무슨 얘기냐"라고 말하자 우아진은 "사기 횡령으로 전과기록이 있으시더군요. 왜 말 안 하셨냐"라고 물었다.

박복자가 "사정이 있었다"고 해명했지만, 우아진은 "제가 미처 알아보지 못한 탓이 크다"라고 밝혔다. 이에 박복자는 "회장님이 제 빚을 갚아주셨다. 가불이라 생각하고 열심히 일할 생각이었다. 회장님이 얼마나 배신감이 크시겠냐. 이 얘길 회장님에게 하시겠다고요? 잔인하시네요"라며 우아진의 마음을 건드렸다.

이후 박복자는 고양이를 데리고 와 박주미의 공포심을 자극했고, 우아진은 분노해 고양이의 정체에 대해 물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JT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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