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배우 김재중과 유이가 KBS 2TV 수목드라마 '맨홀'에 출연한다.
23일 KBS 드라마국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에 "김재중과 유이가 새 수목드라마 '맨홀' 출연을 확정지었다"고 밝혔다.
'맨홀'은 주인공이 일주일 뒤 예고돼 있는 결혼을 막기 위해 랜덤 타임슬립을 통해 과거와 현재를 오가는 과정을 담은 드라마로, 봉필을 비롯한 5명의 청춘의 이야기가 그려진다.
김재중은 하음 봉씨 3대 독자인 봉필 역을 연기한다. 봉필은 3수로 대학에 가 졸업 후 3년 놀다가 공무원 준비만 3년 째인 백수. 유이는 그런 봉필의 둘도 없는 친구 강수진 역을 맡았다.
'포도밭 그 사나이', '백만송이 장미'를 연출한 박만영 PD가 메가폰을 잡았으며, '특수사건 전담반 텐'을 쓴 이재곤 작가가 집필한다. '7일의 왕비' 후속으로 오는 8월 중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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