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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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s 스타] '신혼일기2' 나오길 바라…★부부 가상 캐스팅6

기사입력 2017.06.23 14:32 / 기사수정 2017.06.23 14:52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신혼일기2’에는 어떤 스타 부부가 출연할까. 
tvN 예능프로그램 '신혼일기'가 시즌2로 찾아온다. 앞서 tvN은 편성을 비롯한 자세한 사항은 정해진 것 없지만 '신혼일기2'를 기획 중이라고 밝혔다. 

지난 3월에 종영한 '신혼일기'는 실제 부부 안재현과 구혜선이 출연했다. 도심을 떠나 강원도 인제로 향해 소탈하고 달달한 신혼 생활을 보여줘 화제가 됐다. 안재현과 구혜선에 이어 또 어떤 부부가 일상 속 모습을 공개할지 관심을 받고 있다. 출연했으면 하는 가상 커플 베스트6를 모아봤다. 

♦ 비♥김태희 
연예계 대표적인 신혼부부를 꼽으라면 비와 김태희를 빼놓을 수 없다. 지난 1월 5년간의 열애 끝에 백년가약을 맺은 이들은 톱스타 부부답게 열애부터 결혼, 임신까지 국내외에서 큰 관심을 받았다.

하지만 이와 반대되는 소박한 면모로 반전 매력을 지녔다. 결혼식부터 조용하고 소박했다. 절친 알렉스에 따르면 나물에 찌개 등 집밥을 해 먹는 걸 좋아하는 소탈한 부부다. 

좋아하는 것이 비슷해 평소에도 즐거운 대화가 끊이지 않고 상대방을 존중하려는 노력을 기울인다는 두 사람. ‘신혼일기2’에 출연한다면 편안하고 여유로운 모습을 보여주지 않을까. 


♦ 주상욱♥차예련 

깨가 쏟아지는 신혼을 보내는 주상욱과 차예련은 보기만 해도 흐뭇한 스타 부부다. MBC 드라마 '화려한 유혹‘이 끝난 후 연인으로 발전, 1년여의 공개 열애 끝에 5월 결혼했다.

두 사람은 결혼 전부터 서로에 대한 애정을 숨기지 않는다. 제주도, 뉴욕 등으로 동반 여행을 떠나며 애정을 과시했다. 결혼식 기자간담회에서도 “주상욱과 크게 싸운 적 없었다. 다 맞춰주는 자상한 사람이다”이라고 밝혔다. 

주상욱 역시 최근 ‘미운우리새끼’에 출연해 "첫사랑이랑 결혼한다. 사랑이라는 걸 처음 느껴봤다"며 너스레를 떨어 부러움을 자아냈다. ‘신혼일기2’에 출연하면 누구보다 솔직하고 달콤한 모습을 보여줄 듯하다. 

♦ 김소연♥이상우 

결혼한 지 채 한 달도 안 된 김소연과 이상우는 말 그대로 따끈따끈한 신혼부부다. 동갑내기인 김소연과 이상우는 MBC '가화만사성'에서 커플 연기를 선보인 것을 계기로 동료 배우에서 연인으로 발전했다. 

두 사람은 공개 열애부터 결혼 후 지금까지 선남선녀 커플의 정석으로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았다. 외모만큼이나 훈훈한 성품을 가지고 있어 관심을 모았다. 예능에 많이 출연하는 이들이 아니기 때문에 ‘신혼일기2’로 색다른 모습을 보여줄 수 있다. 어떤 커플보다 달달한 동갑내기 신혼부부의 분위기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 박하선♥류수영 
류수영과 박하선은 신혼부부이자 예비 부모다. 2013년 드라마 '투윅스'에 출연해 인연을 맺었으며 2015년 열애를 인정, 지난 1월 결혼에 골인했다. 

두 사람은 모두가 인정할 사랑꾼 부부다. 류수영은 '해피투게더3'에서 “결혼하니까 일찍 퇴근하고 싶다”, “박하선이 출근할 때 현관에서 뽀뽀해주는 게 좋다”며 러브스토리를 들려주며 애정을 뽐냈다. 인스타그램도 온통 럽스타그램이다. 꿀맛 같은 일상을 공개하며 깨소금을 볶는 이들의 신혼 생활이 방송되면 큰 호응을 얻을 듯하다. 

♦ 에릭♥나혜미 
신화의 첫 품절남 에릭과 '거침없이 하이킥'을 통해 대중에게 얼굴을 알린 이국적인 미모의 배우 나혜미가 7월 1일 5년 열애 끝에 결혼식을 올린다. 에릭은 열애 인정 2개월 만에 "저와 평생 아껴주며 살아갈 동반자를 만났다. 더욱 안정된 마음으로 열심히 활동하며 사랑에 보답하겠다"며 직접 결혼을 발표했다. 최근에는 순백의 드레스를 입은 나혜미의 화보가 공개돼 화제를 모았다. 

에릭은 나영석 PD가 연출한 '삼시세끼'에서 뛰어난 요리 실력을 보여줬다. 일등 신랑감이라는 칭호를 얻은 에릭과 그간 방송에서 노출이 별로 없던 나혜미의 신혼 생활이 궁금해진다. 

♦ 이동건♥조윤희 
‘신혼일기2’에 출연했으면 하는 이들로 조윤희와 이동건을 빼놓을 수 없다.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로 결혼까지 골인한 두 사람은 예능과 라디오에서 애정을 과시하며 新 사랑꾼 부부로 떠올랐다. 

이동건은 조윤희가 DJ를 맡았던 '볼륨을 높여요'의 1주년 깜짝 게스트로 등장했다. 최근 ‘7일의 왕비’ 기자간담회에서 조윤희가 120% 이해해주고 응원해준다. 아기 태명이 '호빵이'이다“라고 이야기하기도 했다. 조윤희 역시 라디오에서 이동건을 언급하며 애정을 감추지 않았다.

주로 브라운관에서 볼 수 있는 연기자 부부인 두 사람이 예능인 ‘신혼일기 2’에서 리얼한 신혼 생활을 보여주는 것도 색다른 재미가 될 것 같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화보, 인스타그램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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