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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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마초 혐의' 기주봉, 오늘(23일) 영장심사 출석…구속 여부 결정

기사입력 2017.06.23 11:09 / 기사수정 2017.06.23 11:13

김주애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대마초 흡연 혐의를 받고 있는 기주봉이 법원에 출석했다.

기주봉은 23일 오전 10시 30분경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참석하기 위해 의정부지법에 출석했다.

지난 12일 경기북부지방경찰청 마약수사대는 기주봉에게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를 적용,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이와 함께 연극배우이자 극단 대표로 활동해 온 정재진을 구속했다.

지난달 초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서 진행된 마약류 성분 검사에 따르면 기주봉은 소변 검사에서, 정재진은 모발에서 대마초 흡연 양성 반응이 나왔다. 이들은 지난해 12월 중순과 말에 A씨로부터 대마초를 공급받은 후 흡연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초 기주봉은 소속사를 통해 "대마초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다소 억울한 부분이 있다"고 주장했으나, 뒤늦게 해당 혐의를 인정했다.

한편 이날 영장실질심사에서는 기주봉의 구속 여부가 결정될 예정이다. 



savannah14@xportsnews.com / 사진·영상 = 김한준 기자

김주애 기자 savannah1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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