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여름을 맞아 오키나와로 떠난 모델 이현이와 김나영이 아이 생각이 절로 나는 수족관 투어에 나선다.
24일 방송되는 KBS 2TV 원조 여행 설계 예능 ‘배틀트립’은 휴가 족집게 여행지 2탄으로 ‘아이와 함께 가는 여행지 오키나와 VS 다낭’ 특집을 진행한다. 이에 김나영과 이현이가 오키나와에 오현경과 정시아가 다낭 여행에 나선다.
김나영과 모델 이현이는 각각의 이름을 딴 ‘영이와 함께하는 오키도키 투어’ 중 김나영의 아들 '신우'를 공개했다.
김나영과 이현이는 ‘아이의 날’ 코스에 맞게 어린이 놀이터를 능가하는 오키나와 추라우미 수족관을 선택해 흥미진진한 수족관 탐방을 시작한다. 그러나 김나영은 “나 수족관 안 좋아해” 라며 수족관에 대해 탐탁지 않은 속마음을 드러내 이들의 수족관 투어가 순탄할지 걱정을 불러일으켰다.
그러나 수족관에 도착한 김나영은 그 어느 때보다 환한 모습으로 “이런 수족관은 처음이야!”를 외치며 만개미소를 띄워 우려를 단번에 씻어냈다.
그런가 하면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진 총천연색 수족관의 모습에 아들 신우 생각이 간절해진 김나영은 “최신우 데리고 올걸”이라며 아들 신우와의 영상통화를 시도했다. 아들 신우가 전화를 받자 마자 고래상어부터 각종 물고기를 보여주며 "다음에 엄마와 놀러와"라며 아직 말 못하는 돌배기 아들 신우 앞에서 천진난만한 목소리로 연신 광대 승천을 이어갔다. 이에 이현이는 수족관의 물고기들을 정신 없이 촬영하는 김나영에게 “수족관 안 좋아하신다면서요”라며 너털 웃음을 터트렸다.
공개된 스틸 속 김나영은 아들 신우와의 영상통화로 광대 승천한 채 함박 웃음을 짓는 등 아들 바보의 면모로 보는 이들마저 미소 짓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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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