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귀엽고 상큼한 블랙핑크라니!'
블랙핑크는 22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 등을 통해 신곡 '마지막처럼'을 발표했다.
'마지막처럼'은 뭄바톤, 레게, 하우스 등 다양한 장르가 적절하게 어우러진 댄스곡이다. 블랙핑크가 발표한 곡들 중 가장 빠르고 경쾌하다. 노래 도입부의 중독성 강한 사운드, 후렴구의 멜로디가 귀를 사로잡는 곡이다.
블랙핑크는 이번에 콘셉트를 '귀여움'으로 잡았다. 그간 시크하고 강렬한 퍼포먼스에 중점을 뒀다면, 이번엔 20대 소녀들의 발랄함을 보여주기 위해 노력했다.
앞선 인터뷰에서 블랙핑크 지수는 "지금까지와는 다른 새로운 장르로 컴백하게 됐다. 여름 분위기와 잘 어울리고 소녀 같고 발랄함이 돋보인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처럼'은 제목과 같이 마치 이번이 마지막 사랑인 것처럼 열심히 사랑해 달라는 로맨틱하면서도 대담한 가사를 담고 있다. 블랙핑크 개개인의 개성과 장점을 잘 녹여내 새로운 매력을 엿볼 수 있다.
또 이전보다 좀 더 확장된 블랙핑크의 음악 세계와 매력을 엿볼 수 있다. 마치 청량음료와 같이 톡 쏘는 시원함과 에너지가 넘치는 이 곡은 올 여름 무더위를 단숨에 날려버릴 블랙핑크의 또 다른 히트곡이 될 것이다.
한편 블랙핑크는 이날 오후 6시 '마지막처럼'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동시 발표하고, 약 두 달간 활발한 국내 프로모션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또 7월 중순에는 일본 부도 칸에서 첫 쇼 케이스를 진행하고 본격적인 일본 진출에 나선다.
won@xportsnews.com / 사진='마지막처럼' 뮤직비디오 캡처
전원 기자 wo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