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희·강유미·안상태·신봉선·박휘순·박성광, '봉숭아학당' 6년만 부활(공식)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개그콘서트’가 변화한다. ‘개그콘서트’의 간판 개그맨 김대희-강유미-안상태-신봉선-박휘순-박성광이 컴백을 확정 짓고, ‘봉숭아학당’이 종영 6년 만에 부활한다.
 
900회 레전드 특집 이후 변화의 시동을 건 KBS 2TV ’개그콘서트’(이하‘개콘’)는 간판 개그맨들의 대거 컴백을 기점으로 변화가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개콘’ 제작진은 “김대희-강유미-안상태-신봉선-박휘순-박성광이 ‘개콘’ 무대로 다시 컴백한다”고 전하며 “이들의 복귀 무대가 될 ‘봉숭아학당’은 6년 만에 재런칭될 예정이다. 오는 28일 첫 녹화를 한 후, 7월 2일 방송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개콘’은 900회 특집에서 레전드 개그맨들과 라이징 개그맨들의 콜라보로 화제를 모으며 공개 코미디의 저력을 입증했다. 오랜만에 ‘개콘’ 무대에 오른 수많은 간판 개그맨들의 활약은 호평으로 이어졌다.
 
이에 ‘개콘’ 복귀를 희망하는 개그맨들로 손꼽힌 김대희-강유미-신봉선-박휘순-안상태-박성광이 동반 복귀를 결정했다.
 
이들의 복귀 무대가 될 ‘봉숭아학당’은 오합지졸 학생들이 모여있는 학교의 다양한 에피소드가 웃음을 터트리게 하는 코너다. 지난 900회 특집에서 깜짝 등장한 것에 이어 종영 6년 만에 정식 코너로 재런칭하게 됐다.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15분에 방송된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 KBS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