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아빠본색' 이윤석이 '국민약골' 면모를 보였다.
21일 방송된 채널A '아빠본색'에서는 이윤석이 여름에도 두꺼운 점퍼를 입는 이유를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구라는 이윤석에게 "여름이 왔는게 특별이 (아내가) 보양식을 해주시느냐"고 물었다. 이에 이윤석은 "따로 요리를 해준다기 보다는 평소처럼 독기 없는 음식으로 해준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그리고 두꺼운 옷을 꺼낸다"고 말해 궁금증을 높였다. 이를 듣고 있던 패널들 역시 "(두꺼운) 옷을 넣는 것이 아니라 꺼내냐"고 물었고, 이에 이윤석은 "여름에는 에어컨을 많이 틀어서 더 추워진다"고 답했다.
이를 들은 주영훈은 "어쩐지 아까 대기실에 파카가 있더라. 나는 소품인 줄 알았는데 이윤석 씨 옷이었다"고 말했고, 이윤석은 "맞다. 나는 지금 이 녹화장도 너무 춥다"고 말했다.
nara777@xportsnews.com / 사진 = 채널A 방송화면
오수정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