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조선 '종합뉴스9' 전원책 "긴장되고 설레…진실한 뉴스 전달" 소감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전원책 변호사가 JTBC '썰전'을 떠나 본격적으로 TV조선인이 된다. 

TV조선은 21일 보도자료를 통해 전원책 변호사의 영입을 확정했다. 이미 TV조선 '이것이 정치다'를 진행 중인 그가 아예 TV조선에 평기자로 입사하는 것. 

전원책은 오는 7월 3일부터 오후 9시에 방송되는 메인뉴스 'TV조선 뉴스 판'의 후신인 'TV조선 종합뉴스9'의 앵커를 맡는다. 

전원책은 "긴장되고 설렌다"면서도 "할 말은 하는 뉴스, 포장하지 않는 정직하고 진실한 뉴스로 시청자에 다가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는 뉴스 진행과 함께 그날의 이슈 대담과 현장 인터뷰 등 다양한 포맷으로 시청자에게 다가갈 계획이다. 그는 경희대 법대를 나와 변협신문 편집위원과 자유기업원 원장 등을 지냈으며 지난해 10월 24일부터 TV조선에 합류, '이것이 정치다'를 진행해왔다. 

한편 TV조선은 7월 1일부터 하계 개편에 나선다. 메인뉴스를 9시로 이동하고 아침 뉴스정보프로그램을 확대한다. '영웅 삼국지'를 비롯해 탐사보도물 등이 신규로 론칭되며, 세계 유수의 다큐멘터리와 영화, 애니메이션을 소개하는 존이 정규 편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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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