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강현경 인턴기자] 할리우드 배우 잭 블랙이 공포 영화 '더 하우스 위드 어 클락 인 잇츠 월스(The House With a Clock in its Walls)'에 출연한다.
미국의 연예매체 버라이어티는 20일(현지시간) "일라이 로스가 감독을 맡은 이번 영화에 잭 블랙이 주인공으로 참여한다"고 보도했다.
영화 '더 하우스 위드 어 클락 인 잇츠 월스'는 1973년 제작된 존 벨레어스의 호러 소설을 각색한 작품이다. 원작은 10살 고아 소년 루이스의 여행기를 담고 있으며 루이스가 마법사가 살던 삼촌의 집안에 숨겨진 무서운 비밀을 파헤치는 내용이다.
아직 이번 영화의 구체적인 크랭크인 날짜와 출연진 캐스팅 계획에 대해선 밝혀지지 않은 상태다.
한편 잭 블랙은 할리우드 대표 코믹 연기자로 영화 '내겐 너무 가벼운 그녀', '스쿨 오브 락', '쿵푸팬더' 등에서 넉살 좋은 매력을 뽐냈으며 지난해 MBC 예능 '무한도전'에 출연해 국내 팬들에게 유쾌함을 발산하기도 했다.
유쾌함과 코믹함의 대명사인 잭 블랙이 호러 영화에서 어떤 공포 연기를 선보일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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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현경 기자 handang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