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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인트:컷] '하백의 신부' 측 "신세경·임주환, 촬영 전부터 심상치 않은 케미"

기사입력 2017.06.19 13:57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tvN 새 월화드라마 '하백의 신부 2017' 신세경과 임주환의 첫 만남이 포착됐다.

오는 7월 3일 첫 방송을 앞둔 '하백의 신부 2017'은 신세경과 임주환의 맞대면을 공개하며 예열에 나섰다.

'하백의 신부 2017'은 인간 세상에 내려온 물의 신(神) 하백(남주혁 분)과 대대손손 신의 종으로 살 운명으로, 극 현실주의자인 척하는 여의사 소아(신세경)의 코믹 판타지 로맨스를 담는다. 
 
극 중 신세경은 신의 종이 되어버린 불운의 정신과 의사 윤소아 역을, 임주환은 신보다 완벽하고 인간적인 자수성가 사업가 신후예 역을 맡았다. 두 사람은 첫 만남부터 각자의 사유로 인해 서로에 대한 반감의 골이 깊어져 사사건건 투닥거리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악연의 벽을 넘고 호감의 인연을 만들어간다. 

이 가운데 서로에게 차가운 시선을 보내고 있는 신세경-임주환의 맞대면 장면이 공개돼 눈길을 끈다. 두 사람은 첫 만남부터 불꽃 튀는 눈빛 대결을 펼치며 ‘일촉즉발’ 팽팽한 긴장감을 자아내고 있는 가운데 서로를 향한 눈빛에서 묘한 기싸움과 신경전까지 느껴져 궁금증을 자극한다.

'하백의 신부 2017'제작진은 "극 중 소아와 후예의 첫 만남은 얽히고 설킨 인연의 시작점"이라며 "신세경-임주환은 초마다 미묘하게 달라지는 감정 표현과 눈빛 연기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촬영 전부터 심상치 않은 케미를 뽐낸 두 사람이 브라운관을 통해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훗날 펼쳐질 하백-소아-후예의 삼각관계도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하백의 신부 2017'은 원작 만화의 스핀오프 버전으로 원작과 달리 현대극으로 안방을 찾는다. 오는 7월 3일 오후 10시 50분 첫 방송.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tvN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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