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송지나 작가가 '왕은 사랑한다'로 돌아왔다.
19일 MBC 새 월화드라마 '왕은 사랑한다'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에 "송지나 작가가 대본을 집필한 것이 맞다"고 밝혔다.
그간 에어본이라는 작가가 '왕은 사랑한다'의 대본을 쓴 것으로 알려졌다. 에어본은 송지나 작가를 주축으로 한 팀이며, 송지나 작가가 실질적으로 1회부터 20회까지 극본을 맡았다.
송지나 작가는 '모래시계', '태왕사신기', '남자이야기', '왓츠업', '신의' 등의 대본을 쓴 바 있다. KBS 2TV 드라마 '힐러' 이후 2년 5개월 여만에 안방에 돌아왔다. 5년 만의 사극 집필이기도 하다.
'파수꾼' 후속으로 전파를 타는 '왕은 사랑한다'는 고려 시대를 배경으로 세 남녀의 엇갈린 사랑과 욕망을 그린 탐미주의 멜로 팩션 사극이다. 임시완-임윤아-홍종현-오민석-정보석-장영남-김호진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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