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6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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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새' 박수홍 클럽vs이상민 슈퍼카, 남다른 사랑 (종합)

기사입력 2017.06.18 22:54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방송인 박수홍이 클럽에 대한 욕심을 드러냈다. 또 이상민은 슈퍼카를 구경하며 차에 대한 애정을 과시했다.

18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박수홍의 이비자 여행 스토리와 이상민이 슈퍼카를 구경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박수홍은 이비자 누드비치를 찾아갔다. 앞서 박수홍은 강규택, 돈스파이크와 이비자에 도착하자마자 숙소에 들르지도 않은 채 누드비치로 향했던 것. 그러나 누드비치에 있는 사람들은 모두 옷을 입고 있었고, 박수홍은 실망한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이를 지켜보던 박명수는 "사람만 들뜨게 하고 뭐냐"라며 실망했고, 서장훈은 "누드는 돈 스파이크 머리 밖에 없다"라며 돌직구를 날렸다.

이어 박수홍 일행은 숙소에 짐을 풀어놓고 거품샤워를 하기로 유명한 클럽을 찾아갔다. 그러나 날씨 탓에 클럽은 운영이 중단돼 있었고, 박수홍 일행은 클럽을 찾아 헤맸다. 박수홍은 근처에 있는 클럽 몇 군데를 가봤지만 전부 문을 닫은 곳뿐이었다. 결국 박명수 일행은 숙소로 돌아가 술을 마셨다.

또 이상민은 신동헌이 타고 온 스포츠카를 보고 감탄했다. 이상민은 차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과시했다. 이상민은 과거 미국에서 외제차를 타고 다녔다고 자랑했고, "자랑할 사람이 없어서 누구한테 자랑했는 줄 아냐. 그 당시 꼬마 룰라한테 했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특히 이상민은 기름 값을 아끼기 위해 최저가 주유소를 외워두는 등 알뜰한 성격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상민은 "한 달 열심히 일하고 이틀 허세부리면 되는 거다. 내가 없는 놈이지만 잃지 말아야 될 건 딱 하나다. 스타일과 철학은 잃지 말자. 그것까지 무너지면 다 무너진 거다"라며 속내를 털어놨다.

게다가 신동헌은 슈퍼카가 전시된 매장으로 이상민을 데려갔다. 이상민은 슈퍼카에 타기 전 신발에 커버를 씌우는 등 매너를 엿보였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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