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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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 빅토리아, 외모·태도 악플에 분노…"다 내 책임이지"

기사입력 2017.06.16 11:42

김미지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그룹 에프엑스 빅토리아가 자신을 향한 도 넘은 외모 지적과 태도 지적에 안타까운 심경을 드러냈다.

빅토리아는 지난 15일 자신의 웨이보에 "헤어라인이 너무 뒤쪽에 있다고? 양미간이 넓어서 그래. 골반이 너무 작다고? 나한테 맞으면 상관 없잖아. 발이 너무 못생겼다고? 나랑 이 오랜 세월을 함께 했는데 '공로는 없어도 노고는 있지.' 껌을 씹었다고? 그건, 내 치아가 너무 하얗고 커서 그런 거지. 그건 내 책임이야"라고 글을 게재했다.

이어 "헤어라인, 골반, 발 그리고 치아까지. 이렇게 내게 관심 가져주는 사람이 많네. 날 사랑해주는 사람이 이렇게나 많은데, 더 열심히 노력해서 잘 해야겠다"고 덧붙였다.


이는 최근 중국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빅토리아가 현재 방영 중인 중국드라마 '상고정가'(上古情歌) 출연 중 껌을 씹고 촬영했다는 일부 누리꾼의 지적에 화가 난 빅토리아가 글을 남긴 것으로 보인다. 

누리꾼들은 빅토리아가 불성실한 태도로 껌을 씹으며 드라마를 촬영했다고 오해해 비난여론을 조성했으나, 껌으로 의혹을 받은 것은 다름 아닌 빅토리아의 치아인 것으로 판명났다.

'상고정가'의 상대역인 배우 황효명도 자신의 웨이보에 "뒤 어금니잖아. 이런 식으로 오해하는 것은 또 처음이네"라며 빅토리아를 위로했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시나연예 웨이보

김미지 기자 am81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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