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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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트너' 지창욱, 남지현에 고백+설득 "같이 겪어내자"

기사입력 2017.06.15 22:14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수상한 파트너' 지창욱이 남지현 설득에 나섰다.

15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수상한 파트너' 23회에서는 은봉희(남지현 분)에게 고백한 노지욱(지창욱)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노지욱은 길거리에서 은봉희에게 "봉희야. 이제 그만 나 좀 좋아해주라. 기다려주겠다고 약속한 거 못 지켜서 미안한데, 지금 당장 나 좀 좋아해줘"라고 고백했다. 이를 들은 은봉희는 펑펑 눈물을 흘렸고, 노지욱은 그런 은봉희를 다시 안아주었다.

이후 집에 돌아온 두 사람. 은봉희는 노지욱에게 "갑자기 무슨 일이냐. 길거리에서 고백을 하고. 부담스럽게"라고 말했다. 그러자 노지욱은 "흘러가는 시간들이 아깝다고 생각했다. 이제 네 차례다. 무슨 일 있어 분명히. 뭐야"라고 밝혔다.

은봉희가 머뭇거리자 노지욱은 "정현수(동호) 문제야? 너 뭐 알고 있는 거니"라고 물으며 어쩌면 정현수가 살인자일지도 모른다고 밝혔다.

이를 들은 은봉희는 "왜 알면서도 말 안 해줬냐"라며 화를 냈고, 노지욱은 이에 대해 미안하다고 사과했다. 은봉희가 "미안하면 다 관둬라"라고 했지만, 노지욱은 "싫어. 이건 사고야. 이 사고를 너와 함께 겪어낼 거다. 나 정현수 안 놓쳐. 난 너와 같이 겪고 싶어"라며 물러서지 않았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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