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지난 4월, 훌륭하게 군복무를 마치고 돌아온 유노윤호와 'The Celebrity'가 만났다.
조금 검게 그을린 피부는 건강해보였고, 더 넓어진 어깨는 그 시간을 얼마나 잘 지냈는지 말하는 것 같았다.
“10년 넘게 한곳만 바라보며 달려가 보니 잠시 멈추고 싶었어요. 그런 면에서 군대는 제게 최적의 시간이었어요. 비로소 나로 돌아간 시간, 나를 확인하는 시간이었거든요.”
연예인이라는 사실을 차치하고도 성실한 군 생활에 완벽 적응했던 유노윤호는 이제 원래 있던 자리로 돌아왔다. 데뷔 이후 줄곧 정상의 자리를 지키며 아티스트로서 언제나 성실하고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준 유노윤호가 이제 새로운 인생을 준비 중이다.
현재 그는 웹툰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 '멜로홀릭'을 복귀작으로 선택하고 열심히 촬영 중이다. 타인의 생각을 읽는 초능력을 지닌 남자와 이중인격 여자가 만나 펼치는 로맨틱 미스터리 코미디물로 '또! 오해영' 송현욱 PD가 연출을 맡았다.
평소 다른 사람의 이야기를 귀 기울여 듣는 유노윤호에게 잘 어울리는 역할이라 새로운 모습을 기대해도 좋을 것 같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더 셀러브리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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