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3 0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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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위있는 그녀' 김희선 "김선아와 17년 만 재회…재밌었다"

기사입력 2017.06.14 14:39

이아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아영 기자] '품위있는 그녀' 김희선이 자신과 우아진의 닮은 점을 이야기했다.

JTBC 새 금토드라마 '품위있는 그녀' 제작발표회가 14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동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열린 가운데, 배우 김희선, 김선아, 정상훈, 이기우, 이태임, 김윤철 감독이 참석했다.

김희선은 '품위있는 그녀' 우아진에 대해 "결혼 후 제가 처한 상황과 많이 비슷했다. 아이를 키우는 엄마라는 게 가장 닮았고, 정상훈이 남편으로 나오는데 불륜을 한다. 아이 아빠가 이런 상황이면 어떨까 대입하면서 연기해서 몰입하기 편했다. 결혼 후 우아진과 제가 비슷한 면이 많아서 표현하는 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또 김선아와의 호흡에 대해서 "17년 만에 다시 만난 건데, 20대 초반에 만났던 김선아와 다시 연기를 하니 지금 나이에 공감할 수 있는 부분이 있었다. 재밌게 촬영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품위있는 그녀'는 미스터리한 박복자(김선아 분)가 막대한 재력과 빼어난 미모를 자랑하는 재벌가 며느리 우아진(김희선)의 시아버지 안태동(김용건)의 간병인으로 들어오면서 벌어지는 일을 통해 상류층의 민낯을 파헤치는 드라마다.

16일 오후 11시 첫 방송.

lyy@xportsnews.com / 사진 = 서예진 기자

이아영 기자 ly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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