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1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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틸다 스윈튼 "'옥자'로 한국배우 된 기분, 고향에 온 느낌이다"

기사입력 2017.06.14 11:42 / 기사수정 2017.06.14 11:42

김선우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배우틸다 스윈튼이 '옥자'로 내한한 소감을 밝혔다.

14일 서울 포시즌스 호텔에서 영화 '옥자'(감독 봉준호) 내한 기자회견이 진행됐다.

틸다 스윈튼은 내한 소감을 묻는 질문에 "한국은 고향에 온 기분이다. 이 아름다운 '옥자'를 한국 고향으로 데려온 느낌이다"라고 말했다.

틸다 스윈튼은 "'옥자'를 통해서 이제 우리 모두가 한국 배우가 된 기분이다. 이렇게 아름다운 영화를 한국 팬들에게 보여줄 수 있어서 좋다"라며 "특히 봉 감독님과 함께해서도 더 좋다"라고 이야기했다.

이날 틸다 스윈튼은 많은 취재진이 참석한 현장을 보고, 직접 자신의 스마트폰으로 사진을 찍는 등 관심을 보였다.

sunwoo617@xportsnews.com / 사진 = 김한준 기자



김선우 기자 sunwoo61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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