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가수 지드래곤과 그룹 NCT 127의 신곡이 KBS 가요심의 '부적격' 판정을 받았다.
14일 KBS가 발표한 가요 심의에 따르면, 지드래곤의 '인트로. 권지용', '개소리', '슈퍼 스타', '신곡' 등 총 4곡이 부적격 판정을 받았으며 NCT 127의 신곡 '체리 밤'(Cheery Bomb)도 심의를 통과하지 못했다.
지드래곤 '인트로. 권지용'과 '개소리', '신곡'은 욕설, 비속어, 저속한 표현을 지적받았으며 '슈퍼 스타'는 특정 브랜드 상품, 저속한 표현 등에 적격 판정을 받지 못했다. 타이틀곡 '무제'는 수록곡 중 유일하게 적격 판정을 받았다.
NCT 127 '체리 밤'은 폭력행위 묘사, 잔인한 내용 등이 문제가 됐다. 가사 중 '머리를 맞춰 펑', '너의 머리를 터뜨려' 등을 지적받았다.
이외에도 래퍼 킬라그램의 앨범 전곡도 KBS 부적격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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