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가수 싸이가 강남 신사동의 50억원대 건물을 매입했다.
한 매체에 따르면 싸이는 지난 3월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의 건물의 주인이 됐다.
싸이가 지난 2012년부터 한남동 건물을 두고 수년간 소송을 벌여왔기에 이번 건물 매입 소식이 더욱 눈길을 끈다.
싸이는 지난 2012년 2월 한남동의 건물을 사들였다. 그러나 해당 건물에서 카페를 운영하던 임차인이 나가지 않아 법종 공방을 벌여왔다. 이에 법원은 지난 지난 2015년 건물인도청구 및 부당이득금 소송 선고에서 싸이의 손을 들어줬지만, 임차인은 항소했다. 결국 지난 해 8월 싸이와 임차인 측이 힘들게 합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싸이는 지난달 발표한 'I LUV IT'와 'NEW FACE' 등으로 꾸준한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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