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스코어] '엽기적인 그녀' 반전의 시작…월화극 新 1위 등극 '10.5%'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엽기적인 그녀'가 시청률 상승 속 새로운 월화드라마 1위 자리에 등극했다.

지난 13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엽기적인 그녀' 11회는 8.5%, 12회는 10.5%(전국기준,닐슨코리아 제공)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12회의 10.5%는 지난 10회의 방송분(9.0%)보다 1.5%P 상승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는 견우(주원 분)가 혜명공주(오연서)와 함께 살게 된 모습이 그려졌다.

견우는 혜명공주의 목숨을 구했다. 앞서 월명(강신효)은 민유환인 척하며 혜명공주에게 서찰을 보냈고, 목숨을 위협했던 것. 견우는 혜명공주를 집으로 데려갔고, 가족들 몰래 밤새 간호했다.

그러나 견우는 가족들에게 혜명공주와 함께 있는 것이 발각됐다. 견필형(조희봉)은 혜명공주를 알아봤고, 결국 휘종(손창민)에게 향했다. 견우는 휘종에게 "마마가 함정에 빠진 것 같습니다. 공주 마마를 노리는 자들이 있다 들었습니다. 그들이 진정 바라는 것이 무엇인지 모르오나 또 다시 마마를 위협해올 것입니다"라며 걱정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MBC '파수꾼'은 8.1%, KBS 2TV '쌈, 마이웨이'는 9.8%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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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