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인천, 조은혜 기자] 한화 이글스가 SK 와이번스에게 시리즈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한화는 13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SK와의 시즌 10차전 경기에서 11-8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한화는 시즌 전적 25승36패를 마크하게 됐다. 이날 한화는 하주석이 4안타 4타점, 김태균이 3안타 2타점, 정근우, 로사리오, 이성열이 멀티히트로 활약했다.
경기 후 이상군 감독대행은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힘을 내준 선수들에게 고맙다. 타자들이 힘을 모아 잘 쳐줬고, 특히 대타로 나온 타자들도 제 역할을 해줘서 좋은 결과가 나왔다"고 돌아봤다. 이어 "불펜들도 최소 실점으로 막아줘 경기를 끌어올 수 있었다"며 "이런 경기가 자주 나오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