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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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 거미 "거미 아닌 피아노 될 뻔했다"

기사입력 2017.06.13 21:06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가수 거미가 작명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13일 방송된 SBS '본격연예 한밤'의 '소희 connected' 코너에서는 김소희가 거미를 인터뷰한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거미는 "거미가 거미줄로 곤충들을 빠지게 하지 않냐. 제 음악으로 많은 분들을 헤어나오지 못하게 하겠다 이런 뜻이었다"라며 이름의 의미에 대해 설명했다.

이에 김소희는 "그 이름 외에 다른 후보가 있었냐"라며 물었고, 거미는 "진지하게 후보로 올라왔던 건 피아노가 있었다. 이것도 지금 생각하니까 웃기다"라며 웃음을 터트렸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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