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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day's NBA] 샘 카셀, 덴버행 급물살 타나?

기사입력 2008.08.21 10:34 / 기사수정 2008.08.21 10:34

최동철 기자

[엑스포츠뉴스=최동철 기자] 샘 카셀의 덴버행 가능성이 고개를 들고 있다.
 
작년에도 이미 언론에서 몇 번 다루어졌던 소식으로 새로운 이야기는 아니지만, 샘 카셀은 이제 자신이 선수 생활 막바지에 이르렀다고 판단하고 있으며, 선수로 뛰면서 코치 수업까지 받을 수 있는 팀을 원하고 있는 것 같다. 

지난 시즌 중 LA 클리퍼스에서 보스턴으로 트레이드 된 카셀은 우승권 팀으로 가고 싶은 생각은 별로 없는 듯 하다. 이미 선수생활을 시작하던 휴스턴에서 올라주원과 함께 우승 반지를 차지한 경력도 있으며 지난 시즌에도 케빈 가넷, 폴 피어스, 레이 앨런등과 함께 보스턴에서 뛰며 우승컵을 거머쥐었기 때문이다. 올해로 리그 16년차에 이르는 그에게 베테랑 미니멈 이상의 연봉을 제시할 팀은 없을 것으로 짐작되며, 카셀은 연봉이나 우승 전력과 상관 없이 코치직 수업을 받을 수 있는 팀을 찾고 있는데 아무래도 밀워키 시절 감독이었던 조지 칼이 있는 덴버 너겟츠가 현재로서는 가장 유력해보인다.

카셀은 휴스턴, 피닉스, 댈러스, 뉴저지, 밀워키, 미네소타, LA 클리퍼스, 보스턴을 거치며 15시즌 동안 평균 15.7득점 3.2리바운드 6.0어시스트를 기록하고 있으며 올스타에도 한 번 선정된 적이 있다. 


  데븐 조지와 댈러스 매버릭스 구단은 결국 재계약에 합의 했다. 댈러스에 남는 조건으로 조지가 새로 체결한 계약의 내용은 2년간 4백만불의 연봉을 받는 것이다.

  마이애미 힛트는 포워드 도렐 라이트와의 재계약에 거의 근접했다. 한편 아직 소속팀을 구하지 못한 센터 자말 매글로어는 미국 시간으로 목요일에 마이애미 구단과의 미팅을 갖게 된다. 8년간 평균 8.6득점 7.2리바운드를 기록중인 매글로어는 뉴올리언스에서 뛰던 2003-04 시즌에는 평균 13.6득점 10.3리바운드를 기록하며 올스타로 선발되기도 했었다. 하지만 기량이 급격히 하락하면서 지난 시즌 뉴저지에서 뛰다가 실망스런 그의 플레이 때문에 뉴저지 구단에서 그를 방출했었고, 시즌 막바지에 댈러스 구단과 계약을 체결했지만 7경기에서 평균 3.9분을 뛰는데 그친 바 있다.

  오클라호마 시티는 리그 경력 15년차의 포워드 다니엘 마샬을 웨이버 공시했다. 이로서 오클라호마 시티는 제한적 FA인 센터 로버트 스위프트, 올 시즌 루키인 카일 위버와 D.J. 화이트까지 포함해서 로스터에 총 14명의 선수를 보유하게 되었다.

 유럽의 Tau Ceramica 구단은 뉴욕의 가드 프레드 존스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

 

            



최동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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