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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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 윤민수 "아들 후, 가수 할 얼굴은 아냐" 돌직구 '폭소'

기사입력 2017.06.13 16:19 / 기사수정 2017.06.13 16:28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바이브 윤민수가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아들 윤후의 근황을 공개한 가운데, 윤후의 얼굴이 '가수 얼굴'이 아니라고 고백했다. 
 
오는 14일 방송될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꿀에 빠진 보이스' 특집으로 바이브 윤민수-SG워너비 이석훈-존박-Y2K 고재근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에는 정준영이 두 번째 스페셜 MC로 김국진-윤종신-김구라와 호흡을 맞췄다.

윤민수는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초등학교 5학년이 된 아들 윤후의 근황을 공개했다. 윤민수는 윤후 얘기에 싱글벙글 웃음을 멈추지 못하는 등 '아들 바보'의 면모를 보여줬다.

그러나 윤민수는 유독 윤후의 얼굴에 대해서는 냉정한 평가를 아끼지 않았다고. 그는 "윤후에게 '가수를 할 얼굴은 아니다'라고 했더니 한 마디 하더라고요"라는 말과 함께, 다른 직업을 추천했음을 밝혀 큰 웃음을 선사했다고.

또한 윤민수는 윤후의 스타일까지 책임지는 '일등 아빠'임을 밝혔는데, 그 와중에도 "윤후가 팔 다리가 길고 예뻐요"라고 아들에 대한 무한 애정을 드러내며 훈훈함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오는 14일 오후 11시 10분 방송. 

nara777@xportsnews.com / 사진 = MBC 

오수정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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