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남성그룹 빅뱅 태양이 오는 7월초 국내 솔로곡을 발표한다.
복수의 가요 관계자에 따르면 태양은 오는 7월초 솔로 앨범을 낸다. 지난 2014년 6월 발매한 'RISE' 이후 약 3년만이다. 최근 새 앨범 '권지용'을 발표하고 팬들을 만난 지드래곤에 이어 태양이 솔로 활동을 이어가게 된 것.
지난 해부터 꾸준히 솔로 앨범 작업을 진행했던 태양은 오는 7월 8일~9일 양일간 열리는 일본 스타디움 라이브 'SOL JAPAN STADIUM LIVE 2017' 개최에 앞서 솔로곡을 내고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이 공연에서 태양의 신곡을 처음으로 만나볼 수 있을 전망이다.
태양은 최근 오사카 팬미팅에서도 "일본 콘서트 전에 솔로 앨범을 낼 것"이라고 예고해 팬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았다. YG 엔터테인먼트 수장 양현석 역시 지난달 말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지드래곤이 솔로 앨범 마무리 작업 중인 사진을 공개하며 "다음은 태양"이라고 스포일러를 전한 바 있다.
또 태양은 올해 국내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하기 위해 준비 중이다. 여러 방송 및 공연 무대에 오르기 위해 논의 중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한편 태양이 오는 7월 준비 중인 일본 첫 스타디움 라이브 공연은 솔로 아티스트 사상 최대 규모의 무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 총 6만여 관객을 동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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