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2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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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백의 신부' 크리스탈 "물의 여신 역할 위해 걸음걸이까지 바꿨다"

기사입력 2017.06.13 08:05 / 기사수정 2017.06.13 08:05

김선우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tvN 새 월화드라마 ‘하백의 신부 2017’의 정수정(크리스탈)이 또 한 번 새로운 모습으로 시청자들 앞에 나설 예정이다. 강렬한 레드립이 돋보이는 치명적인 ‘물의 여신’으로 파격 변신한 것.

오는 7월 3일 첫 방송 예정인 tvN 새 월화드라마 ‘하백의 신부 2017’ 측은 13일 머리부터 발끝까지 강렬한 ‘물의 여신’으로 변신한 정수정의 캐릭터컷을 공개했다.

‘하백의 신부 2017’은 인간 세상에 내려온 물의 신(神) 하백(남주혁 분)과 대대손손 신의 종으로 살 운명으로, 극 현실주의자인 척하는 여의사 소아(신세경)의 신므파탈 코믹 판타지 로맨스.

정수정이 ‘하백의 신부 2017’에서 맡은 역할은 인간 세상에 파견된 신계 수국의 관리신 ‘무라’. 자신의 독보적인 여신 미모를 앞세워 인간 남자들의 애간장을 태우는 인기 절정의 탑 여배우이기도 하다. 매사에 무관심한 츤데레지만, 하백(남주혁)의 말 한마디에 지고지순해지는 ‘하백바라기’로 ‘하백의 종’ 소아(신세경)에게 강한 질투심을 느끼는 귀여운 면모도 갖고 있다.

공개된 스틸 속 정수정은 강렬한 섹시미를 장착하며 범접할 수 없는 ‘여신 자태’를 뽐내고 있어 호기심을 일으킨다. 보는 이들을 얼어붙게 만드는 차가운 눈빛과 시크미가 뚝뚝 떨어지는 냉미모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특히 무결점 백옥 피부와 흑단 같은 머릿결, 강렬한 레드립이 치명적인 아름다움을 내뿜으며 감탄을 자아낸다.

이에 정수정은 “극 중 무라는 차가운 외모만 봤을 때 날카롭고 예민한 성격의 캐릭터로 보이지만 알고 보면 현명하고 매력적인 수국의 관리신이다”라고 운을 뗀 뒤 “무라의 다양한 매력을 보여주기 위해 눈빛과 말투, 표정, 걸음걸이, 행동까지 사소한 부분들도 신경 쓰려고 노력하고 있다. ‘하백의 신부 2017’에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며 ‘무라’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오는 7월 3일 오후 10시 50분 첫 방송.

sunwoo617@xportsnews.com / 사진 = tvN



김선우 기자 sunwoo61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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