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1 0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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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자', 오늘(12일) 전국 7개 대표 극장에서 사전 예매 1만석 오픈

기사입력 2017.06.12 19:55 / 기사수정 2017.06.12 19:55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영화 '옥자'(감독 봉준호)가 12일 전국 7개 극장에서 사전 예매를 오픈했다.

'옥자'는 비밀을 간직한 채 태어난 거대한 동물 옥자와 강원도 산골에서 함께 자란 소녀 ‘미자’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으로, 봉준호 감독의 섬세한 연출력과 독창적인 스토리텔링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사전 예매는 서울 대한극장, 서울극장, 청주 SFX 시네마, 인천 애관극장, 대구 만경관, 전주 시네마타운, 부산 영화의전당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약 1만석이 오픈된다.

봉준호 감독의 차기작을 손꼽아 기다려온 팬들에게는 전세계에서 가장 처음 스크린에서 '옥자'를 만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국내 배급을 맡은 NEW는 "12일 언론 배급 시사를 기점으로 개봉 1주 전까지 멀티플렉스를 포함한 전국 극장들과 상영관 규모를 순차적으로 확정할 예정이다. 우선 현재까지는 100여개 개인 극장들과 협의를 마친 상태이며, 그 중 지역을 대표하는 7개 극장들이 오늘 선 예매를 오픈한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에 넷플릭스 측은 "'옥자'는 전세계적인 거장 봉준호 감독의 독창적이면서도 대범하고, 영화적인 긴장감을 담고 있는 작품이다. 감독과 배우 그리고 스태프들이 한 마음이 돼 '옥자'에 인간과 동물 사이의 유대와 공감대를 녹여내면서도 우리들 모두에게 내재된 동물성을 드러내는 상이한 세계관을 표현하기 위해 부단한 노력을 기울였다"고 설명했다.

또 "넷플릭스는 '옥자'가 전세계 관객들을 만나, 사랑받는 순간이 곧 오기를 고대하고 있다. 6월 29일 개봉을 앞둔 '옥자'를 손꼽아 기다리고 계신 한국 관객들에게 더 많은 볼 기회와 선택지를 제공하고자, 한국 내 극장 배급을 담당하고 있는 NEW 와 함께 개봉을 위해 부단히 노력하고 있다"라며 '옥자'의 극장 예매 오픈에 대한 기대를 전했다.

여기에 '옥자'를 예매한 관객들을 위해 첫번째 예매자 약 1만명 전원에게 '옥자' 투명 부채, 포스트잇을 증정하는 것은 물론 추첨을 통해 레드 역의 릴리 콜린스가 자신의 SNS에 올린 후 뜨거운 화제를 모은 '옥자' 인형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하며 관객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간다.

'옥자'는 오는 6월 29일, 넷플릭스를 통해 전세계 190개 국가에 동시에 선보일 예정이며, 한국에서는 NEW의 배급을 통해 극장 개봉할 예정이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넷플릭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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