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피아니스트 선우예권이 한국인 최초로 미국의 밴클라이번 국제피아노콩쿠르에서 우승했다.
선우예권은 10일(현지시간) 미 텍사스주 포트워스 베이스퍼포먼스홀에서 폐막한 제15회 밴클라이번 콩쿠르에서 1위인 금메달리스트로 선정됐다.
이어서 2위는 미국의 케네스 브로버그, 3위는 미국의 대니얼 슈가 올랐다.
올해로 55년을 맞은 이 대회에서 한국인이 우승한 것은 처음이다. 2005년 양희원, 2009년 손열음이 2위로 은메달을 받았다.
우승의 영광을 안게 된 선우예권은 5만달러의 상금과 더불어 3년간 음반 발매, 미국 투어 등을 하게 된다.
sunwoo617@xportsnews.com / 사진 = 밴클라이번재단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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