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2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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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투맨' 박해진, 연인작전 이유 묻는 김민정에 "예뻐서"

기사입력 2017.06.10 23:34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맨투맨' 박해진이 김민정에 대한 마음을 뒤늦게 깨달았다고 말했다.

10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금토드라마 '맨투맨' 최종회에서는 국정원장(강신일 분)을 옭아맨 김설우(박해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차도하(김민정)는 김설우에게 "수배는 이제 풀린 거냐. 나 뭐 하나 물어봐도 되냐. 모승재가 국정원장 배신할 거라고 어떻게 알았냐"라고 물었다. 이에 김설우는 "내가 워낙 유능해서?"라며 "과학적인 프로파일링과 타고난 감각. 결국 내가 유능하단 얘기다"라고 밝혔다.

이를 들은 차도하는 가만히 생각해보다 "내가 표적이었던 작전, 꼬시면 넘어오면 쉬운 캐릭터라고 분석한 거냐"라며 "키스하고 사귀자던 작전 왜 그런 거냐"라고 캐물었다. 김설우는 "예뻐서요"라고 답했다.

차도하는 "아닌데. 내 마음 읽었을 거잖아. 창피해"라며 고개를 들지 못했다. 이에 김설우는 "당신 마음 읽었다. 내 마음을 못 읽었죠. 그땐"이라고 말하며 차도하를 안아주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JT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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