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0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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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들 무시·소통 부재"…슈퍼주니어 갤러리, 성민 퇴출 요구

기사입력 2017.06.10 22:24 / 기사수정 2017.06.10 22:40

정지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정지영 인턴기자] 그룹 슈퍼주니어 팬들이 멤버 성민의 퇴출을 요구했다.

10일 온라인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의 '슈퍼주니어 갤러리'에는 '슈퍼주니어 성민 활동중지 요구 성명서 본문 및 부록'이란 제목의 게시물이 공개됐다.

이 게시물에 따르면 팬들은 성민이 팬들을 무시하는 행동을 해왔고, 이 행동들이 그룹 슈퍼주니어에 타격을 입힐 것이기 때문에 성민의 퇴출을 요구한다고 밝혔다.

팬들은 '성민의 팬 무시'에 대한 근거로 가장 먼저 소통 부재를 꼽았다. 팬들은 열애와 결혼 소식을 번번이 기사로 접하게 한 성민의 행동을 지적했다. 

이어 군 입대 및 제대 이후 팬들과의 소통이 원활히 되지 않았음에 반감을 드러냈다. 또 팬들이 성민을 칭하는 '미미'를 그가 자신의 여자친구를 부르는 애칭으로 사용하는 행동도 꼬집었다.

마지막으로 팬들은 이번 성명서가 성민의 결혼으로 인한 것이 아님을 명확히 했다. 다만 그 과정에서 있었던 일방적인 소통 등의 행동이 원인이 됐음을 밝혔다.

이에 팬들은 더 이상 성민을 서포트 하지 않을 것이며 슈퍼주니어로서의 활동을 중단할 것을 공식적으로 요구했다.

한편 성민은 지난 2014년 뮤지컬 배우 김사은과 결혼했고, 이듬해 입대해 지난해 12월 전역한 바 있다. 슈퍼주니어는 이르면 오는 10월 혹은 11월 안에 컴백할 계획이다. 


jjy@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 DB, 디시인사이드 슈퍼주니어 갤러리

정지영 기자 jj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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