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별며느리' 함은정♥강경준, 트라우마 핑계로 로맨스 시작 (종합)

[엑스포츠뉴스 이아영 기자] '별별 며느리' 함은정과 강경준이 트라우마를 핑계로 조금씩 가까워졌다.

9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별별며느리'에서는 황은별(함은정 분)과 최한주(강경준)의 로맨스가 시작됐다.

이날 은별은 개 때문에 놀라서 도망치던 중 한주에게 안겼다. 최한주는 집을 잃은 강아지를 경찰서에 데려다주기 위해 가던 중 개 주인을 만났다. 개 주인은 최한주를 의심하면서 "훔치려던 것 아니냐"고 역정을 냈다. 은별은 한주를 변호하면서 "목줄 안 채우면 과태려무는 것 모르냐"고 개 주인과 싸웠다.

함께 귀가하던 중 한주는 은별에게 "내일 시간 되냐"고 물어봤다. 은별은 깜짝 놀라 말을 버벅였다. 한주와 은별은 내일 만나기로 한 뒤 헤어졌다. 두 사람은 각자 집으로 돌아가서 아까 있었던 일을 생각했다.

황금별(이주연)은 박상구 회장(최정우)의 자서전을 대필하기로 한 은별을 경계하면서 시댁에 관련된 일을 빠짐없이 보고하라고 경고했다. 회사에 은별의 작업실이 만들어진다는 걸 알게된 금별은 은별을 질투한다.

개 트라우마 극복을 핑계로 다시 만난 은별과 한주는 손을 잡고 저녁을 함께 먹는 등 데이트를 즐겼다. 은별은 한주에게 트라우마 같은 게 있느냐고 물었고, 한주는 "사람을 못 때린다"고 답했다. 은별은 사연이 궁금하다고 했지만, 한주는 나중에 알려주겠다고 했다. 은별은 한주에게 영화보자고 용기 내서 말했다.

같은 시각 박민호(차도진)와 금별도 영화관이었다. 화장실에서 만난 민호와 한주는 의미심장한 눈빛을 주고받았다.

lyy@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이아영 기자 lyy@xportsnews.com